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가타 메구미 (문단 편집) ==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에피소드 == * 에반게리온 제작 당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신지역으로 오가타 메구미를 점지어 오디션 참가요청을 하였으나 소속사에서는 거절했다고 한다. 오가타 메구미가 당시 일주일에 애니메이션 9편, 라디오 3편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세일러문 뒷풀이 여행에 참여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안노 히데아키는 세일러 우라노스의 변신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초면인 오가타 메구미에게 "어째서 제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지 않았나요? 제가 싫으신거에요?" 라고 물으며 아직 신지역이 결정되지 않았으니 2차 오디션에는 꼭 참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계기로 오디션에 참가, 지금은 오가타 메구미의 최대 대표작으로 남게된다. 참고로 안노 히데아키가 오가타 메구미를 신지역으로 점찍었던 이유는 당시 본인이 원화작업으로 참여했던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R 극장판을 보면서 유년시절의 치바 마모루역을 담당했던 오가타 메구미의 목소리를 듣고 사다모토에게 신지역에 알맞겠다고 제안했던 것이라고 하며, 세일러문 뒷풀이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오가타 메구미의 촌스러운(田舎臭い) 목소리에 꽂혔기 때문이라고. * 촬영 당시 감독의 ~~엄포~~부탁에 의해 에반게리온에 관련된 인터뷰가 들어오면 캐릭터 이미지를 깨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이카리 신지를 상기하며 인터뷰에 응했다고 하며[* 본인은 이를 신쨩모드라고 칭한다] 이는 다른 성우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인터뷰 중 엄하고 독하기로 유명한 안노 감독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아……저…… 무, 무척 자기관이 확고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꾸해놓고 그날 저녁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안노오오오--!!! 우리 신지 그만 괴롭히랬지!!!!'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 후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는 전부 무척 아끼지만 그 중에서도 [[이카리 신지]]는 각별해서 '우리 신지(우치노 신지)'나 '신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에반게리온 극장판 마지막 장면 레코딩에서는 감독의 요청으로 실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미야무라 유코]]) 성우의 목을 조르면서 연기했다는 [[흠좀무]]스러운 에피소드도 있다. 이에 대해 오가타 메구미가 실제로 미야무라 유코 위에 올라타서 목을 졸랐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오가타 본인이 "그럴려면 움직이는 마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TV 방송에서 소문에 대해 부정했다.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신지의 [[자위]] 장면을 소화해낸 것도 유명한 일화 중 하나. 여성으로서 알기 힘든 부분이었기에 고민하다 [[이카리 겐도]]역의 [[타치키 후미히코]]에게 조언을 구한 후 연기에 임했다고 한다. 이 때 '아버지, 저를 봐주세요' 하는 심정으로 연기했다고. 녹음 직전 타치키에게 "(신지 목소리로)아버지, 나 처음이니까 잘 못할지도 몰라.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해줘요"라고 말한 뒤 녹음에 참여, 연기가 끝난 뒤에는 "어땠어요 아버지?", "잘해주었다 신지", "만세, 아버지한테 칭찬들었다!"라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 술 회식 후 파칭코 가게에 비치된 에반게리온 파칭코 기계를 발견하곤 '앗, 에바다!' 싶어 알딸딸한 상태로 도전했는데 자꾸 [[이카리 겐도]]가 나오자 신지 목소리로 화냈다는 일화도 있다. * 에반게리온 수록 당시 전체적으로 수록현장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웠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오가타 메구미는 극중 신지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특히나 더 힘들어했던 듯. 어느 날 미사토 역의 [[미츠이시 코토노]]가 녹음 스튜디오로 들어갔더니 오가타 메구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어라? 신지는? 신지가 없네", "화장실 간 거 같은데요", "어? 오가타 밖에도 없었는데?"라고 대화. 알고 보니 오가타 메구미는 녹음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이중문 사이에 혼자 웅크려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에반게리온: 서]]에서 라미엘과의 전투 중에는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에 화상을 입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신지의 연기자체는 굉장히 편했다고 말한다. 이는 신지라는 캐릭터가 능동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행동에 "에?"하거나 우두커니 반응하기만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에반게리온을 수록할 때는 아무런 사전 준비도 없이 14세의 남자 중학생의 마음가짐만을 가진 채 녹음에 임했을 뿐이며, 에반게리온 전 출연진 중 자신이 가장 편했을 것이라고까지 평가했다. 반면에 '주위의 행동에 반응하기만 하는 캐릭터'라는 신지의 특성 탓에 게임이나 빠칭코와 같은 에반게리온 파생상품에서의 연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다같이 녹음을 하는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게임은 개별 성우가 혼자서 녹음을 하기 때문. tv판 방영 직후에는 다른 성우들의 연기를 기억해가면서 연기를 했으나 세월이 지날수록 기억이 흐릿해져서 단순히 과거의 자신의 연기를 흉내내는 기분이 들어서 힘들었다고 한다. * TV판 방영직후 출연한 라디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카리 겐도]]를 정말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신지는 객관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참고로 한 사람의 여성의 입장에서는 [[카지 료지]]나 [[이카리 겐도]]를 좋아한다고 한다. ~~[[나기사 카오루|카오루]] 눈 감아~~ * [[에반게리온: Q]]의 수록 전 회의에서는 안노 감독에게서 극중 전개상황을 듣고 충격을 받자 옆에서 같이 설명을 듣고 있던 [[이시다 아키라]]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오 오가쨩, 내가 커피 타줄까? 설탕이나 밀크 같은 거 넣을까?", "어깨 주무를까? 오늘은 뭐든 해줄게!"라든가 "네, 네가 한 게 아니야, 네가 아니야. 신지가 한 거야."라며 달래주었다고 한다. --신지의 병크가 여사님을 공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 또한 [[에반게리온: Q]]를 녹음할 때, 엄청나게 강도높은 연기를 해서 [[이시다 아키라]]와 나란히 무척 지쳤던 모양. 단간론파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미츠이시 코토노]]가 "녹음 종료 이후 들어갔더니 이시다군이랑 둘이서 완전 지쳐있었지. 분위기 굉장했어."라고 말했을 정도. 너무 지쳐서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신지와 카오루의 기분에 대해서, 연기 톤에 대해서 스텝들과 하나하나 대화하고 조절해나가면서 세심하게 연기했다고 한다. 원래 카오루의 그 신 이후에 신지에게도 대사가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겠다"라는 오가타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사를 전면 커트했다고 한다. * 프랑스에서 열린 2019 JAPAN EXPO In Paris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으며, 드디어 에반게리온이 끝났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에게 자신들이 죽기 전에 작품을 (끝)내달라고 몇번이나 요청했다고 하며, 감독이 처음으로 '신지라면 어떤 결말을 택할 것 같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는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